디지털 환경에서 재해 복구(Disaster Recovery)는 기업의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AWS Elastic Disaster Recovery Service(DRS)와 Veeam Backup and Replication Service를 중심으로, RTO(복구 시간 목표)와 RPO(복구 지점 목표), 물리적 및 가상 서버,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복구 옵션을 비교하며 최적의 솔루션을 찾아보겠습니다.
RTO와 RPO 요구사항
먼저, 재해 복구에서 가장 중요한 두 가지 지표인 RTO와 RPO를 살펴보겠습니다. 한 사례 연구에 따르면, 클라이언트는 다음과 같은 요구사항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 ERP 애플리케이션: RTO 1~2시간, 낮은 RPO 필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복구 모두 지원 필요.
– 정보 시스템 및 라이브러리 시스템: 상대적으로 유연한 RTO와 RPO 요구.
이 요구사항은 각 시스템의 중요도에 따라 복구 전략이 유연하게 조정되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DRS는 초저 RPO와 RTO를 제공하는 지속적 복제 기능을 통해 ERP와 같은 중요한 시스템에 강점을 보입니다.
물리적 vs 가상 서버
클라이언트는 물리적 환경과 가상 환경이 혼재된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 ERP 애플리케이션: 가상화된 환경에서 운영.
– 정보 시스템 및 라이브러리 시스템: 물리적 서버에서 운영.
이러한 혼합형 인프라는 물리적 및 가상 서버를 모두 지원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합니다. DRS와 Veeam 모두 이를 지원하지만, Veeam은 더 다양한 물리적 서버 구성 및 운영 체제를 지원하여 유연성 면에서 약간 우위를 점합니다.
클라우드 vs 온프레미스 복구
클라이언트는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복구 옵션을 모두 고려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ERP 시스템의 복구가 비즈니스 연속성 측면에서 매우 중요했습니다.
– AWS DRS: 클라우드 기반 복구를 위한 빠르고 간소화된 프로세스를 제공하지만, 온프레미스 복구 시 복잡성과 비용이 증가합니다. 클라우드에서 복구 인스턴스를 생성한 후 이를 온프레미스로 다시 복구하는 과정에서 데이터 전송 비용과 RTO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 Veeam: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 복구 모두를 간단하고 비용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데이터 복구와 관련된 도구를 제공하여 온프레미스 복구 과정을 더욱 원활하게 만듭니다.
결론
이번 포스트에서는 RTO와 RPO, 물리적 및 가상 서버 지원,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복구 옵션을 중심으로 DRS와 Veeam을 비교했습니다. DRS는 클라우드 기반 복구에서 강점을 보이지만, 온프레미스 복구와 혼합 인프라 지원 측면에서는 Veeam이 더 적합해 보입니다.
다음 포스트에서는 AWS 네이티브 솔루션과 써드파티 솔루션 간의 비교를 통해 최종 결론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의 분석을 통해 어떤 솔루션이 더 적합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다음 포스트에서 만나요!
'서버' 카테고리의 다른 글
Docker로 침투 테스트 환경을 설정하는 실용 가이드 (2) | 2025.04.09 |
---|---|
Linux Access Control Lists (ACLs) 파일과 디렉토리 권한 관리의 새로운 차원 (2) | 2025.04.07 |
Ubuntu 22.04에서 NGINX를 설치하고 설정하는 방법 초보자를 위한 완벽 가이드 (0) | 2025.02.26 |
클라우드 컴퓨팅 완벽 이해 모델, 유형, 보안까지 (0) | 2025.02.04 |
HTTP 상태 코드로 디버깅 실력을 높여보세요! (0) | 2025.01.27 |